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 도서관 앞 벤치 야경
12월 9일 마지막 한 과목 기말시험을 끝으로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방학 다음날인 10일부터 바로 동계 계절학기 영어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매일 동서울 터미널에서 천안행 버스타고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린다음 시내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고 있지요. 올해 3월, 부사관 군복무 제대후 5년만에 복학을 해서 1학기 성적 5등이라는 결실을 맺었고 이번 2학기는 천운이 따라서인지 모든 과목 A+를 받아 처음이자 마지막(7학기 이수여서 장학금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4.5 만점을 기록해 1등했습니다. T_T
성적표. 우리 학교는 최대 19학점 신청가능으로 전공과목 6개, 교양필수로 들어야하는 대학예배 이렇게 19학점을 들었는데 전부 A+ 성적을 거뒀습니다.
2009-2학기 등록금은 1학기 성적 5등 장학금과 전공능력(국제 자격증 제출) 장학금 1등급 80만원 합산하여 감면받아서 냈었는데, 학교 생활의 마지막 학기(8학기)는 전공능력(국제 자격증 제출) 장학금 1등급 80만원 확보한 상태에서 운좋으면 전액 아니면 70%를 감면받을 수 있어 참 기쁩니다. 부모님께서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어제 비타 500 20개입 두 박스를 양손에 들고 학교가서 교수님, 학부 사무실 직원, 계절학기 수업 학생과 교수님께 드리고 왔답니다.
마지막 한 학기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방학의 계획은 도서관에서 장기 대출로 빌린 책들을 보며 전공 공부를 하고 부족한 영어 실력을 올리는 것입니다. 올해는 저의 소망이었던 자격증 40개 목표 달성과 윈도우 프론티어 선발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둔 최고의 해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롯데닷컴의 단골카페 - 플래티넘/플래티넘#/골드/실버 회원이 응모할 수 있는 '매일 하루에 두 번 천사가 내려주는 1004개의 커피 쿠폰 받기'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첨된 12월 이달의 무료 커피 '헤이즐넛 초코 카푸치노'와 롯데마트 영수증 이벤트 생필품 교환권에 당첨되서 받은 '피죤' 사진입니다. 이달의 커피 무료 쿠폰은 11월에 이어 연속 두번 당첨되었습니다.(http://blog.daum.net/luckyman717/1356 참고)
12월 9일 엔제리너스 건대역점에서 찍은 헤이즐넛 초코 카푸치노.
12월 11일 롯데마트 강변점에서 교환한 피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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