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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및 발표회/윈도우 프론티어 2기

윈도우 7의 LLTD 프로토콜을 이용한 네트워크 맵 보기

럭키맨 운수 2009. 12. 31. 22:42

윈도우 7에는 윈도우 XP에 없던 프로토콜이 들어 있습니다. 바로 LLTD(Link Layer Topology Discovery: 연결 계층 토폴로지 검색)입니다. LLTD 프로토콜은 윈도우 비스타부터 포함되었습니다.

 

윈도우 7 로컬 영역 연결 속성.

 

제어판 →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 → 황성 네트워크 보기에서 로컬 영역 연결 - 속성으로 들어가 보면 'Link-Layer Topology Discovery Mapper I/O Driver'와 'Link-Layer Topology Discovery Responder'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LLTD 프로토콜입니다.

 

LLTD 프로토콜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들의 연결 상태를 맵 형태로 보여주는데 사용되는 프로토콜입니다. 윈도우 XP는 이 프로토콜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윈도우 7 / 비스타 네트워크 맵에 윈도우 XP PC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가서 윈도우 XP용 LLTD 응답자(Link Layer Topology Discovery (LLTD) Responder)를 다운로드 받아 윈도우 XP PC에 설치해주면 윈도우 7 / 비스타 네트워크 맵에 윈도우 XP PC들도 보이게 됩니다.

 

네트워크 맵 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의 우측 상단에 '전체 맵 표시'라는 링크를 클릭하면 윈도우 7 / 비스타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맵을 볼 수 있다. 이 맵은 LLTD 프로토콜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네트워크가 공용 네트워크로 세팅되어 있으면 네트워크 맵을 볼 수 없습니다. '홈 네트워크'로 되어 있어야 네트워크 맵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공용 네트워크'로 되어 있다면 '네트워크의 위치 유형이 [공용]이므로 네트워크 맵을 만들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맵을 보려면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에서 네트워크의 위치 유형을 [홈 또는 회사]로 설정해야 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