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rtem Gomelko vs Torpedo 골키퍼의 황당한 자책골

 

9월 12일 동유럽 벨로루시공화국 리그 아르템 고멜코와 토피도의 경기에서 나온 황당한 자책골입니다. 아르템 고멜코 골키퍼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1-1로 맞서던 후반 22분 토피도의 수비수는 상대 골대를 보고 길게 공을 찼고, 공은 상대 골대를 향해 힘없이 날아갔습니다. 골키퍼는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는 공을 잡기 위해 여유 있게 한 손을 뻗었으나 방심했던 탓인지 공은 골키퍼의 손에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상치 못한 골을 먹고 당황한 골키퍼는 한동안 멍한 표정을 지으며 씁쓸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