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초 배포된 윈도우 7 패치를 삭제하라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권고했다. MS13-036 이라는 이름의 이 패치는 사용자 PC와 충돌을 일으키거나 반복적인 재부팅 현상을 발생시켰던 바 있다. 지난 9일 배포된 이 패치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업데이트 서비스에서 삭제된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 패치를 이미 설치한 경우가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삭제할 것을 권했다.
회사의 이번 조치는 이번 패치가 악명높은 '죽음의 파란 화면'(BSOD)를 생성시키거나 반복적인 재부팅 현상으로 PC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다는 일련의 사용자 제보 이후 이뤄진 것이다.
초기 보고자들 중 다수는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에서 오류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브라질에서는 한 은행이 설치를 요구한 브라우저 플러그인이 설치된 PC에서 주로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나 이번 BOSD 및 지속적 재부팅 현상의 원인에 대해 명확한 원인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출처: CIO Korea
'해킹, 보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0 전산망 사이버테러의 공격주체와 공격수법 (0) | 2013.04.22 |
---|---|
Cloud Inspire 2013 (0) | 2013.04.17 |
윈스테크넷 스나이퍼 APT 신제품 출시기념 이벤트 (0) | 2013.03.24 |
3월 20일 언론사 및 금융기관 공격 악성코드 전용백신 (0) | 2013.03.21 |
국제해킹방어대회 & 보안컨퍼런스 CODEGATE 2013 (0) | 2013.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