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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보안

마이크로소프트, 4월 9일자 윈도우 7 패치 삭제 권고

럭키맨 운수 2013. 4. 16. 11:11

지난 주 초 배포된 윈도우 7 패치를 삭제하라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권고했다. MS13-036 이라는 이름의 이 패치는 사용자 PC와 충돌을 일으키거나 반복적인 재부팅 현상을 발생시켰던 바 있다. 지난 9일 배포된 이 패치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업데이트 서비스에서 삭제된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 패치를 이미 설치한 경우가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삭제할 것을 권했다.

 

회사의 이번 조치는 이번 패치가 악명높은 '죽음의 파란 화면'(BSOD)를 생성시키거나 반복적인 재부팅 현상으로 PC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다는 일련의 사용자 제보 이후 이뤄진 것이다.

 

초기 보고자들 중 다수는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에서 오류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브라질에서는 한 은행이 설치를 요구한 브라우저 플러그인이 설치된 PC에서 주로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나 이번 BOSD 및 지속적 재부팅 현상의 원인에 대해 명확한 원인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출처: CIO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