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간 비교적 잠잠했던 소말리아 해역에서 다시 해적의 습격 사례가 증가했습니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해적들이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이라는데..!
닥치는 데로 빼앗는 그들에게는 천적이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딱 한 나라만은 예외라고 합니다.
바로 러시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테러리스트와의 협상은 절대 없다"는 신념은 이미 유명하며, 다른 나라에서 오히려 해적들의 인권 논란을 제기할 정도로 러시아는 해적들에게 매우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2010년, 러시아의 무서움을 깨닫지 못한 해적 11명이 러시아 유조선을 납치했습니다.
러시아는 즉각 근처에 있던 구축함 마샬 샤포쉬니코프와 특수부대를 투입했고, 선원들은 안전하게 구출 되었으며, 해적들은 1명 사살되었으며 나머지 10명은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해적들을 법정에 세우는 것이 관례이지만 어쩐 일인지 러시아는 이들을 훈방 조치했습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은 훈방한 장소가 해안에서 약 500km 떨어진 공해상이라는 점...?
항법장치도 없는 고무보트에 태워서 해상에서 풀어줬다는 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식인 백상어들이 자주 출몰하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덜덜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항의했지만 러시아는 "국제법 어디에도 항구에 훈방하라는 조항은 없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출처: Hu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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