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떠난 자리 |
(주)휴먼소사이어티 IT Career Planner 신용완
남자 화장실에 가면 이런 문구가 소변기 앞에 있다. '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 만이 아닙니다’ 또는 ‘ 아름다운 사람은 떠난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낯익은 표어는 공공 화장실 이나 공공시설에 필요한 것 만은 아닌 것 같다. 이직을 결심한 후 가장 중요시 하고 생각 하여야 할 일이 떠난 자리의 관리 이다. 성공적인 경력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것은 '이직할 때에는 떠나는 자리를 아름답고 깔끔하게 하라'는 조언이다. 지난 몇 년간 동고동락해온 동료나 상사에게 최대한의 배려와 매너를 보여주는 것은 경력 관리의 필수적인 조건이다. 아름답게 떠나기 위한 이직 에티켓 1) 명확한 인수 인계 회사나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최소한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지금 당신이 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끝나는 시점과 업무의 인수인계를 명확히 해 두어야 한다. 2) 적절한 타이밍의 사직서 제출 당신의 떠난 자리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사직서를 제출하는 적절한 타이밍이다. 기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칙은 회사의 피해를 극소화 시키는 것이다. 회사에 따라 한달 또는 두 달의 기간을 두고 있지만 본인의 공백으로 인해 발생하는 회사의 피해를 줄이고 다른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명확히 해주어야 한다. 3) 현 직장 동료들에 대한 배려이다 . 자신이 자리를 비우더라도 다른 직원이 업무를 대신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이 자료와 업무 내용을 정리한다. 상사나 동료가 업무를 인계 받는데 있어 큰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는 매너는 필수다. 항시 기억하기 바란다.. 당신의 떠난 자리는 누군가 그 자리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