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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술의 진화를 설명하는 Hype 그래프

럭키맨 운수 2009. 5. 24. 00:39

IT에 몸담은 이상 발전하는 기술들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수많은 대형밴더들은 끊임없는 기술을 만들고 발전 시킴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살아 남을수 있으며, 저희 역시 끊임없이 그러한 기술들을 습득하고 배워나가야 됩니다.

 

하지만 엄청난 서포라이트를 바라보면서 사라진 기술들을 볼때, 어떻게 기술들을 객관적으로 바라 보아야 할까요?

 

그걸 설명해 주는 좋은 그래프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5가지로 기술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Technology Trigger

Trigger(방아쇠)가 가진 의미처럼 기술이 세상에 처음 알려져 반향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술에 대해서 놀라며, 언론에서도 붐이 일어나는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Peak of Inflated Expectation

갑자기 기술이 과대 포장되어 모든 것을 해결해 줄것 같은 환상을 심어주는 단계입니다.

Web Service가 세상에 나오면 모든 Interoperability 문제를 해결해 줄것 처럼, Web 2.0으로 인해 Web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것 처럼 생각했던 때 이지요.

이 단계에는 관련 기술 회사들이 우후 죽순으로 생격나게 됩니다.

밴쳐를 하시는 분이나, 기술을 파시는 분은 이때를 잘 잡으셔야 됩니다. 

펀딩을 받기도 용이하며, 가장 높은 값으로 회사나 기술을 팔수 있는 시점입니다.

 

Through of Disillusionment

기술이 과장되었다는 것을 판단하고,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는 하락세의 단계입니다.

우후죽순 생겨났던 회사들은 대부분 망하고, 어느정도 기술의 실체를 사람들이 이해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살아남는 회사들은 몇군데 되지 않으며, 이 회사들이 실제 그 다음 단계에 돈을 벌수 있습니다.

 

Slope of Enlightenment

기술의 실질적인 이해가 퍼지면서, 실용화된 어플리케이션이 서서히 알려지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기술의 효용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하여 사용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Plateau of Productivity

기술이 안정화되어가고, 널리 알려져 실제 이익을 내는 단계입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팔려, 대중들에게도 체감할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이라면 이때 살아남아 있다면, 엄청난 이윤을 벌어들일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 개발자 천국을 꿈꾸는 국내 최대의 IT 포탈 DEVPIA, 아키텍쳐 시삽 손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