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페널티킥을 실험하다 톡톡히 망신을 당한 영상입니다. 지난 10월 2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와 상트 갈렌의 스위스 슈퍼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상트 갈렌이 0-1로 뒤진 후반 28분 귀중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에제퀴엘 스카리오네가 공을 제 위치에 가져다 놓으며 키커로 나선 듯 보였습니다.
스카리오네가 킥을 위해 뒤로 물러선 사이, 동료인 파 모두(잠비아)가 다른 방향에서 튀어 나가며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에 가로막혀 무위에 그쳤습니다. 가짜 키커를 내세운 색다른 시도였지만 상트 갈렌의 작전은 처음부터 성립될 수 없었습니다. 골이 들어갔더라도 키커는 주심과 골키퍼에게 명확히 인지돼야 한다는 규칙에 어긋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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