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홈경기를 가진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홈팬을 위해 감동적인 고별사를 남겼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5월 13일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2대1 맨유 승리)가 끝난 후 관중으로터 큰 환호를 받으면서 그라운드로 걸어 나가 피치 중앙에 홀로 서서 마이크를 잡은 그는 "대본 써놓은 게 없다. 생각나는 대로 얘기할 테니 이 축구 클럽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핵심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고별사를 시작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 그대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뛰어난지, 입고 있는 유니폼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고 있다. 결코 실망하지 말라. 경험이 항상 거기에 있다"면서 선수들에 대해 격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난 집으로 간다. 한동안 그곳에 머물 것이다. 퍼거슨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 모두가 나를 성원해줬다. 11명의 손주들까지도!"라고 자신을 지탱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고별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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