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구매한 명탐정 코난 93권

 

2017년 6월 30일 명탐정 코난 92권이 출간되고 나서, 4개월이 지나 명탐정 코난 93권이 10월 30일 신간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11월 3일 구매했습니다. 이번 명탐정 코난 93권은 아이큐점프 2017년 9호부터 2017년 15호까지의 연재분을 묶은 것으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난과 헤이지가 커피숍 포와로에서 사건과 조우!!아나는 코난의 기억.

아무로와 함께 사건 수사에 나서는데…?!

한편, '그 분'의 측근 RUM을 상기시키는 인물이

소년 탐정단 앞에 나타난다───?!

 

 

<Gosho AOYAMA>

 

안녕하세요, 아오야마입니다. 만화업 30주년을 기념하며 '오키타'뿐만 아니라 '오니마루'도 등장시켰어요!

'YAIBA'를 모르는 분은 아마 누군지 모르시겠지만, 그냥 검도 실력이 출중한 녀석들이라고 알아두세요(^^).

참고로 이 대회의 돗토리 현 대표는 제 모교 '유라 이쿠에이 고교' (현재의 '돗토리 추오 이쿠에이 고교')!!

관심 있는 분들은 플래카드를 찾아 보세요♪

 

 

명탐정 코난 93권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FILE.1 만남은 커피숍 포와로에서

FILE.2 커피숍 포와로에서 수수께끼 풀이를

FILE.3 에리, 증식하다

FILE.4 에리, 만사가 끝나다

FILE.5 에리, SOS

FILE.6 팁오프

FILE.7 바이올레이션

FILE.8 버저비터

FILE.9 오늘이야말로 결판을

FILE.10 건드리지 마

FILE.11 여기서 만났으니…

 

 

코난이 찾은 명탐정 시리즈 93 - 리처드 캐슬

 

만약 미스터리 작가가 실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면…? 그런 명탐정이 바로 이번에 소개할 캐슬이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대인기 미스터리 작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본인이 직접 '상담역'이라는 명목으로 뉴욕시경에 뻔질나게 드나들며 슈사 활동에 참여. 소설 집필을 통해 갈고닦은 추리력, 통찰력으로 경찰들이 못보고 지나친 점들을 지적, 더 나아가 유명작가으로서의 인맥까지 동원해 진상에 바짝 다가선다. 그런 그와 콤비를 이루는 것이 미모와 어울리지 않게 터프하고 유능한 여형사 베켓.

처음엔 캐슬을 꼴 보기 싫어하던 그녀도 차츰 그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는데…. 참고로 개인적으로 더빙판에서 베켓 역할을 맡은 사람이 사토 형사 목소릴 내는 유아 아츠코 씨라는 점도 이 드라마에 빠진 요인 중 하나다(^^). 나의 추천작은… [캐슬] 제1화 '새로운 콤비 탄생'.

 

 

이번 93권은 오랜만에 띠지가 둘러져 있었을 뿐 아니라 근래 드물게 짧은 추리 에피소드가 두 개나 들어 있습니다. 앞선 92권 가게에서 벌어진 사건의 결말이 이번 93권 초반부에서 매듭이 지어지고, 이후 두 개의 에피소드가 연달아 등장하는데 이게 은근히 짧게 끝나지만 임팩트는 꽤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란의 어머니 에리가 납치당하는 에피소드에서 모리 탐정이 보여준 용감한 모습과 코난의 추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이 과정에서 코난은 하마터면 란에게 비밀을 들킬 뻔했지만 어찌어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 코난네 반에 부담으로 부임한 와카사 선생의 숨겨진 비밀은 더욱 짙어져만 갔습니다.

 

조직의 No.2 럼, 의혹의 존재 - 경시청 수사1과 관리관 쿠로다 효우에, 테이탄 초등학교 1학년 B반 부담임 와카사 루미, 베이카 이로하 초밥 요리사 와키타 카네노리 이렇게 이 세 명 중에서 의심스러운 인물은 누구일지, 럼의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참고로 서울문화사에서 발행되는 단행본 소식은 JUMP☆코믹스, 아이큐점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bwiqjump)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