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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및 발표회/윈도우 프론티어 2기

9월 25~26일 1박2일간 윈도우 프론티어 2기 워크샵 후기

럭키맨 운수 2009. 10. 4. 02:48

9월 11일 윈도우 프론티어 2기 발대식을 한지 2주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 1박 2일동안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소재한 수동밸리(http://www.sudongvalley.com)로 워크샵을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일이 밀려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워크샵을 통해서 윈도우 프론티어 모든 분들과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정말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로 뜻깊었습니다. 인물들의 이름은 닉네임으로 표기합니다.

 

►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 그라시안

► 좋은 벗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통된 그 많은 추억, 함께 겪은 그 많은 괴로운 시간, 그 많은 어긋남, 화해, 마음의 격, 우정은 이런 것들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자, 그럼 윈도우 프론티어 2기 워크샵 시간으로 되돌아가 어떻게 재밌게, 알차게 보냈는지 살펴볼까요?

 

워크샵 일정입니다. 수동밸리 도착 후 먼저 게임과 테마 사진찍기를 한다음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우와! 바베큐 파티!

 

본인은 금요일 수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공 수업인 관계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급해준 학교 제출 출석 인증서를 교수님께 제출하여 양해를 드리고 1시간만 수업받고 나와서 바로 천안에서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일주일전부터 미리 교수님께 워크샵 참석 알려드렸습니다. 천안시외버스터미널 → 동서울터미널 이동, 짐을 챙기러 집에 들렀다가 지하철타고 모임 장소 포스코센터 앞으로 슝~

 

조금 늦어져서 출발시각 10분전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제일 늦은 줄 알고 삼성역에 내리지마자 전광석화같은 빛의 속도로 전력질주했습니다. 다행히 시간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 올라타기 전에 조별로 기념 사진을 찰칵~

 

제가 속한 1조입니다. 제 옆에는 1조를 훌륭하게 리더하고 계시는 인자하신 조장님이십니다. :D

 

2조, 3조 사진... 4조가 빠졌네요. 이제 버스 올라타고 출발! 버스에 올라타면서 이번 워크샵에서 함께할 조가 적혀있는 종이를 뽑았는데 3조를 뽑았습니다. :)

 

전날 잠을 약 3시간 정도 잔게 영향이 있어서인지 피로가 몰려왔습니다. 무적전설님이 몰래 저의 자는 모습을 찍어주셨더군요. ^^;

 

자세가 마치 REMIX'09 /web 컨퍼런스에서 받은 '월간웹' 잡지 표지와 흡사하군요.(http://blog.daum.net/luckyman717/1224 참고)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려서 자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 수동밸리에 도착했습니다.

 


하룻밤 묵을 '흙이랑별관'. 주방이 있는 거실과 원룸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짐을 방에다 놓고 바로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참, 각 조의 이름을 정했었는데,

 

1조: 신나게 놀자는 의미로 "노라조"
2조: 조원의 별명을 딴  "달팽이조" (누구일까요?)
3조: 상품타가자는 뜻으로 "상품조"
4조: 윈도우의 한국 이름 딴 "창문 4조"

 

빼빼로로 양파링 옮기기 게임 Start~

 

사회를 맡아 게임 설명을 하고 계시는 구리구리님. 진행을 재치있게 해주셨습니다.

아몬드 빼빼로 고른 팀 vs 일반 빼빼로 고른 팀의 승자는? 일반 빼빼로 승!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제가 속한 3초가 가볍게 우승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게임이어서 잘 못했는데, 요령을 아니까 수월했습니다.

일반 빼빼로가 옮기기가 쉽습니다.(맛은 일반 빼빼로보다 맛있습니다)

 

흥미진진했던 빼빼로 게임이 끝나고 이어서 풍선 터뜨리기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풍선을 아무리 힘껏 불어도 불어지지가 않아 sam님에게 부탁했다는... T_T

 

풍선 게임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은 키보드 경품을 받았습니다. 다음 게임은 OX 게임이었습니다.

 

답은 O일까, X일까. 마이크로소프트와 윈도우 7 관련된 문제 그리고 넌센스 퀴즈 등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마지막 레크레이션, 제한 시간 30분안에 윈도우 7 표현하라는 미션. Windows 7이라는 주제로 제한 시간안에 조별로 창조적인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렇게 사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휴대폰 불빛을 이용해서 WIN 7을 표현해봤습니다. 우리 3조가 제일 잘 한듯. ^^;

 

실내로 이동해서 한국트위터리안 무적전설님의 강연과 제가 존경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T Pro Evangelist(기술전도사) 백승주 차장님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윈도우 프론티어 2기를 위한 블로그 글쓰기' 라는 주제로 제목은 간결하고 핵심있게 그리고 내용은 이해가능할 정도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글쓰기의 호흡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무적전설님.

 

'세탁기와 밥통 이야기'라는 알쏭달쏭한 주제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과  Windows Azure, 윈도우 7 데스크톱 환경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DLNA에 대해 짧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집에 세탁기를 사용해도 세탁소를 찾는 것처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같이 이용할 것이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아래에 추가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사이트(http://www.microsoft.com/azure/whatisazure.mspx 참고)에는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Azure는 Internet규모의 cloud 서비스 플랫폼으로, 데이터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OS를 제공 받는 것과 같은)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고, 개발자들이 개발한 서비스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Azure는 Open Architecture를 표방하고,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들(HTTP, REST, SOAP, and XML)을 통해서 그들의 제공하는 시스템에 서비스들을 올릴 것입니다. 

 

간략하게 Azure의 구성을 살펴보면,
Windows Azure: Azure 호스팅 Platform의 서비스 환경의 설정과 관리를 위한 환경이다. 개발에 필요한 Storage의 크기와 규모와 제공해야할 인터넷 환경들을 관리합니다.

 

Live Services: Azure Service Platform에서 관리해야할 사용자 data와 어플리케이션 Resource들을 위한 것으로 Live Services는 개발자들이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Microsoft SQL Services: SQL Server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웹 기반의 분산 데이터 베이스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웹 서비스를 통해서 쿼리와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Microsoft .NET Services: .Net Services는 쉽게 Cloud Computing 기반의 서버스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며, 어플리케이션의 보안과 어플리케이션 간의 통신을 위한 서비스 버스를 제공함으로 Application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Microsoft® SharePoint® Services & Dynamics® CRM Services: 향후 개발자들이 협업과 고객 데이터들을 필요할 것인데, Share Point & CRM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이용하여 필요한 기능들을 Application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Azure Service Platform.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에 대해

 

세계 홈 네트워크 상용화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공식적 협력체. 2003년 6월 출범한 디지털 홈 워킹 그룹(DHWG)의 명칭을 변경, 새롭게 출범한 것입니다. 이미 구축되어 있는 공개 업계 표준에 기반하여 상호 호환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업계 간 컨버전스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전 제품, 개인용 컴퓨터(PC), 무선 기기 제조 업체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IP, HTTP, UPnP, Wi-Fi 등 업계 표준을 기반으로 업체의 가이드라인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DLNA 가이드 라인에 따라 설계된 제품들은 음악, 사진, 비디오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홈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후지쯔, 게이트웨이, HP, 인텔, IBM, 켄우드, 레노보, 마이크로소프트, NEC, 노키아, 파나소닉, 마쓰시타, 필립스, 샤프, 소니, ST마이크로, 톰슨 등 DHWG 창립 17개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140개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인터넷 기반(클라우드)의 컴퓨팅(computing) 기술을 의미합니다. 컴퓨터 네트웍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합니다. 숨겨진 복잡한 인프라 구조를 의미한다. 이것은 IT 관련된 기능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컴퓨팅 스타일입니다. 사용자들은 지원하는 기술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또는 제어할 줄 몰라도 인터넷으로 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IEEE 에서는 "정보가 인터넷 상의 서버에 영구적으로 저장되고 데스크탑이나 테이블 컴퓨터, 노트북, 벽걸이 컴퓨터, 휴대용 기기 등과 같은 클라이언트에는 일시적으로 보관되는 패러다임이다." 라고 말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Web 2.0,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같이 최근 잘 알려진 기술 경향들과 연관성을 가지는 일반화된 개념입니다. 이들 개념들의 공통점은 사용자들의 컴퓨팅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로서 구글 앱스(Google Apps)가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응용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제공합니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는 서버에 저장됩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의 기능 중에서 유저가 필요로 하는 것만을 서비스로서 배포하여 이용가능 하도록 한 소프트웨어의 배포형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도 불립니다. 유저는 필요한 기능만을 필요할 때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하는 기능 만큼만 요금을 지불합니다.

필요한 기능을 유저가 다운로드하여 자신의 단말에 인스톨 하는 형태의 것과, 서버 상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후자의 형태가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 소프트웨어는 모든 유저에게 필요한 기능을 모두 묶어서, 모든 유저에게 같은 기능을 제공.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어떤 한 사람의 유저에게는 그다지 필요가 없는 기능이 상당 수 탑재되어 불필요한 것이 되며, 필요 없는 기능에 대해서도 요금을 지불한 꼴이 됩니다.

이에 개개의 유저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기능 만을 온디맨드로 이용 가능하며, 그 기능에 대해서만 요금을 지불하는 SaaS라는 발상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SaaS라는 용어는 네트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으로 이용 한다는 점에서 ASP 서비스와 비슷하며, 일반적인 ASP 서비스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베큐 파티입니다. 저녁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석현 부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각종 게임을 즐겼는데, 타이타닉 게임이 충격이었습니다.

 

끝까지 버틴 사람들끼리 방안에 모여 신나게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마피아 게임을 상상초월 무서울 정도로 잘하시는 나이스님 때문에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다음날 국물이 끝내줬던 북어해장국으로 아침식사하고, 단체사진 촬영했습니다. 복귀 준비~

 

윈도우 7 포즈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윈도우 프론티어 영원하랏~

 

서로가 친해지는데 좋은 기회였던거 같고 1박 2일 함께 하면서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윈도우 프론티어 2기 분들의 워크샵 후기가 있는 블로그 주소입니다. 여기에 소개되지 못한 재미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eobongsoo.tistory.com/9512 seobongsoo

http://blog.naver.com/ujforep/89864088 어벙씨

http://xneokr.tistory.com/132 xneokr

http://blog.naver.com/yunssera/140091589822 양고니

http://ice.tguum.kr/1952871 테스라민트

http://1manshow.net/151 sam

http://blog.naver.com/jjisthex/70070322563 뭐야

http://blog.naver.com/yena8794/10070771872  http://blog.naver.com/yena8794/10070906975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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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araoo/70070860599 햄하이

http://neopunk.tistory.com/56  Freddie Merc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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