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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이야기/발자취 & 생활 이야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09년 인턴 공채 서류전형 불합격했습니다.

럭키맨 운수 2009. 11. 25. 11:01

 

11월 25일 10시 9분 수업 도중에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인턴공채 서류전형 결과가 발표났으니 공채 사이트(https://microsoft.saramin.co.kr)에서 확인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원할 당시 큰 기대는 안했으나 혹시나 싶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쉬는시간에 확인해보니... 서류전형에서 불합격하였습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수요일, 마음이 참 울적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한거지만 막상 떨어지니 실망감과 함께 취업의 벽은 매우 높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 수험번호를 보면 숫자가 십만이 넘어가는데 수많은 분들이 지원했을거라 예상됩니다.

 

처음 공채에 지원해서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저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프론티어 과장님과 1조장님 그리고 조원분들, 선배님 및 후배님,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수업이 14주차로써 다음주 30일부터 보는 기말고사를 끝으로 2009-2학기 마칩니다. 본인은 7학기 이수했고 이제 학교 생활도 한 학기만 남았네요.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동계 계절학기 영어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면 학교가 있는 천안까지 통학하게 되지요.

 

요즘 취업에 대해 근심 걱정이 많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낙심하지 말고 더 좋은 기회가 분명 올거라고 믿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실패는 성공과 경험을 안겨준다고 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턴 공채 떨어지신 분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