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이력서 작성 요령
면접에서의 질문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직접 제출한 입사 지원서와 자기소개서에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지원자는 필히 작성한 입사 지원서(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복사해 두어야 한다.
면접에서의 답변 내용이 입사 지원서나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과 다를 경우 결과는 뻔하다.
▶ 입사 지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지원서 작성안내에 따라 그대로 작성하면 된다. 반드시 검은 펜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한글정자와 코드번호를
같이 기입 구돈되어 있으므로 코드번호 기재시 착오가 없도록 주의한다. 만약 잘못 기재하였을 때는 두 줄로 깨끗이 긋고 정정하도록 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지원서 뒷면에 자기소개서 양식을 따로 마련하고 있는데 대략 24~30줄 정도의 분량이며 몇몇 기업은 성장과정,성격소개
및 장단점, 지원동기, 희망업무 및 사유 등 몇개 사항으로 구분하여 적도록 한다.
희망직종 및 직종, 응시계열은 대부분 2,3지망까지 하도록 되어있고 출신지역은 출생후 고교 때까지의 주성장 지역을, 주소는 현거주지를
적으며, 전화번호는 반드시 긴급연락이 가능한 곳을 적도록 한다.
학교 성적은 대학 전학년 취득학점을 등급별로 구분하여 등급별 학점 누계와 취득학점 총계를 기입하고, 다시 해당 등급의 이수학점을 각각
합산하여 각 등급별 학적누계란에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기입하는 등 각각 독특한 방법으로 측정하고 있다.
병역관계는 사유별, 군별, 계급별 등으로 자세하게 기록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교내활동에 있어서도 동아리 이름과 간부명까지 가능한 자세히
기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가족관계는 친족관계별로 코드번호 기재한 후 집안 서열순으로 적되 기혼자는 혼인 후의 구성가족을 적도록 한다. 주거상황 및 재산은
기혼자의 경우라 하더라도 부모의 직장 및 직위까지 구체적으로 기입해야 한다.
회사에 따라 추천인을 적기도 하는데 학생은 최종학년 지도교수를, 경력자는 전 직장의 상사 등 본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쓰도록 하고,
작성연월일과 서명을 쓴 후 본인의 도장을 찍는다.
▶한글 이력서
1. 상세하면서도 간단명료하게
이력서를 읽는 사람이 짧은 시간 안에 작성자의 인적사항에 대하여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기재내용을 간추려 분명하게 써야 한다.
2. 글씨는 깨끗하고 단정하게 정자로
글씨를 휘갈겨쓰거나 날려쓰는 일이 없이 정자로 또박또박 써야 하며, 오자나 탈자가 없도록 주의한다. 한글이력서의 경우 대부분의 기
업들이 국한문 혼용으로 작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추도록 한다.
3. 자신이 직접 쓴다.
이력서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소개하는 글이므로 다른 글과 달리 자필로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므로 이력서를 사구돈작성하지 말
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미리 작성해 놓아야 한다.
글씨를 잘 쓰지 못한다고 해서 남에게 부탁하여 이력서를 작성해서는 안된다.
4. 펜이나 만년필로 쓴다.
볼펜이나 연필로 쓰면 글씨가 바르지 못할 수가 있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 펜이나 만년필을 사용하면 글씨가 단정하고 선명하게 보인다.
5. 솔직하게
내용상 거짓이 없어야 한다. 이력서에는 허위 또는 과장된 내용을 기록해서는 안된다. 있는 사실 그대로를 지솔하게 기술하여야 한다.
6. 깔끔하게 작성한다.
이력서를 작성하다가 글자나 단어를 잘못 썼을 때는 지우거나 줄을 긋고 고쳐쓰지 말고 새로운 이력서 용지에 처음부터 다시 바르게 써
야 한다. 여기저기 정정한 이력서를 제출하게 되면 그것을 본 인사권자는 이력서 작성자를 성의 없고 신중함이 결여된 사람으로 판정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력서를 작성하다가 글자 한 자라도 잘못 썼을 경우에는 고쳐쓰지 말고, 새 이력서 용지에 바르게 쓰도록 해야
한다.
7. 자격증이나 연구실적 등도 적는다.
취업하고자 하는 부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나 면허증, 연구 업적 등을 밝혀 이력서에 적으면 취업에 긍정적
인 작용을 할 것이다. 또한 학창시절에 학업이 우수하여 받은 상이나 직장에서 근무를 잘 하여 받은 바 있는 각종 상을 밝혀 적어놓으
면 취업하려는 곳의 인사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이다.
8.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쓴다.
마감 시간에 쫓겨가며, 심지어는 접수창구 앞에서 급하게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기도 하는데, 준비성 없는 이러한 태도는
결코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작성해야만 내용도 충실해지고 글씨도 깨끗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점에 대비하여 미리 여러 통의 이력서를 작성해 두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9. 연락처를 명기한다.
연락 가능한 긴급연락처를 반드시 명기해둬야 한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합격여부의 통보를 비롯한 모든 연락사항을 전보나 전
화를 통해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력서상의 주소와 현재의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라면 반드시 직접 연락이 가능한 주소나
전화번호 등 긴급연락처를 밝혀 두어야 한다.
10. 사진은 최근의 것으로 규격에 맞는 것을 붙인다.
이력서에는 국.영문을 막론하고 필수적으로 사진이 요구된다.
이때 너무 오래되었거나 낡은 사진, 또는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붙여서는 안된다. 사진은 굳이 흑백보다 컬러가 낫다는 기준은 없
으나 대부분의 외국기업이나 일부 몇몇 기업에서는 컬러사진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이때에는 그것에 맞춰야 한다. 사진 규격의 경우에
는 대부분이 명함판 또는 반명함판 크기의 사진을 요구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이 두 가지 규격의 사진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 영문 이력서 작성 요령
영문 이력서
미국에서는 Resume라고 하고, 영국에서는 C.V(curriculum vitae를 줄임)라고 한다. 제목을 붙일때는 회사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요즘은 영문과 국문의 이력서가 외국회사외에 국내회사에서도 많이 요구되므로 이번 기회에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한국적인 사고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야할 필요가 있다. 이력서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기를 PR하도록 한다. 왜냐하면 외국회사는 국내회사 보다 이력서를 중시하며, 맡기게 될 업무의 범위나 직책이 처음 광고명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응되는 명확한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는 사람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 주의할 사항
주의할 사항은 긴 문장이 아니라 간결한 어구로 표현해야 한다. 마침표와 쉼표를 정확히 붙히고, 문법적으로도 틀리지 않게 하며, 특히 중학교 시절에 배운 실력을 십분 활용하여 주어"I"는 생략하고,"S"의 시제에 주의한다.
경력과 학력은 최근것부터 시작해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능한 빈란이 없도록 하며 장기간의 공백이 있을때는 그 이유를 확실히 적는다. 경력사항은 실적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적는다. 취득한 학위는 빠짐없이 적어야 하며, 읽는 사람을 위해 전문용어 사용은 피한다. 약자는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하지만 해야 한다면 처음 나올때 완전한 말과 약어를 함께 적어 놓고 그 이하는 약자를 적는다.
당분의 말로 정직하고 성실한 내용으로 간결한 문체, 정확한 표현으로 자신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는 것은 과감히 생략한다.
▶ 영문 이력서 작성요령
1. PERSONAL INDENTIFICATION (개인정보) : Personal Data 라고도 한다.
가. 성명(Name): 반드시 완전한 성명(Full Name)을 써야한다.
나. 나이(Age): 반드시 나이만 쓸것과 Arabian Number로 표기한다.
다. 출생지(Place of Birth): Permanent Adress 또는 Domicile라고도 한다.
보통의 영문 주소 기재와 같은 순서로 쓴다.
다. 현주소(Present Adress): 주민등록에 기재된 주소를 쓴다.
라. 호주와의 관계(Family Relations): 아버지 이름을 쓰고, 몇째아들 또는 딸임을 밝힌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버지의 직업(Father's Occupation)을 쓰는 수도 있다.
마. 결혼관계(Marrital Status): 기혼이면 "Married", 미혼이면 "Single"이라 기재한다.
바. 성별(Sex) : 남자인 경우 Male, 여자면 Female라고 쓴다.
2. PROFESSIONAL OBJECTIVE (희망직종) : Job Objective 라고도 한다.
지원자의 직업목표 및 의식을 취업직종, 분야, 부서 등을 소신 있게 선택하기 위해 미리 지원 회사의 지원 분야를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는 자신의 의견을 적어 둔다.
3. EDUCATIONAL BACKGROUND (학력) : Educational History라고도 한다.
졸업연도와 학교.학위명을 적고 부전공과 졸업평점도 적는다.
4. BUSINESS BACKGROUND (경력) : Work Experence 라고도 한다.
최근 경력부터 과거로 거슬러가며 근무시간, 회사명, 직위(Job title), 직무내용(Duties)을 적는다. 이 중에서 업무내용이 가장 중요하며,
상관이 없는 경력은 간략하게, 상관이 있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5. SCHOOL ACTIVITIES (각종 활동경력) : 최근 기업의 채용방식이 바뀌면서 중요시 되는 항목이다. 재학시설의 동아리 활동,농활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여 조직력.협동심.지도력을 표현한다.
6. MILITARY SERVICE (병역관계) : 현역과 방위소집 복무자의 경우에는 그에 해당되는 제대날짜를 밝혀주면 자연히 구분이 되고, 병역 또는 방위소집 면제자의 경우에는 `Exempted from military Service.'라고 쓴다.
7. SPECIAL ACQUIREMENT (자격) : 공인된 자격증은 주관처를 밝혀 적고, 학원 등에서 익힌 기술인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하되, 단순한 제시보다는 "과거에 익힌 기술(또는 경력)이 귀사의 업무에도 직겸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8. REWARDS AND PUNISHMENTS (상벌) : Honors and Awards 라고도 한다.
새로이 중요해진 기입란임을 명심한다. 입상경력이 있으면 기재하고 특별한 상벌규정이 없을 때는"None"라고 적는다.
9. REFERENCES (신원조회처) : 이력서에는 우선 Auailable on request 또는 Furnished upon reguest (귀사 요구시 즉시 제출하겠음) 라고 적어둔다.
신원보증인은 추천이 될수 있는 사람으로 일반적으로 2명 정도 기재하되 추천인에게 자신에 대해 알수 있도록 해야 한다.
10. 끝으로 "I hereby declare that the above mentioned are correct and true in every detil"등의 문장(상기와 여히 상위 없음)을 적고 2행 쯤 비워 오른쪽에 이름을 다시 2행쯤 비우고는 왼쪽에 작성 연월일을 적고 자필로 서명한다. 단, 외국기업이 대상일때는 "I hereby ~ "는 넣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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