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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및 발표회/윈도우 프론티어 2기

10월 10일 윈도우 프론티어 2기 1조 두 번째 모임

럭키맨 운수 2009. 10. 17. 10:28

가을 하늘이 창창히 맑아 높디높은 청명했던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위치한 포스코센터 5층 Imagine Room에서 9월 19일 윈도우 프론티어 2기 1조 첫 모임 이후 두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고, 이번 주제는 유명한 하드웨어 전문가를 초청해 PC 주요부품 중의 하나인 마우스를 심도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모임 후기는 http://blog.daum.net/luckyman717/1208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참석자: 조장 - seobongsoo님, 본인, sam님, xneokr님, 테슬라민트님, 외부인사 2명.

 

발표하시는 분은 조현진 과장님입니다.

 

시작에 앞서 간식 - 버거킹 햄버거세트를 먹었습니다. :)

 

최초의 마우스는 제록스 사의 더글러스 엥겔바트가 1968년 발명하였습니다.

 

마우스는 마우스 본체의 움직임은 볼이나 적외선을 이용한 센서로 감지됩니다. 마우스의 종류로는 기계식 마우스, 광학식 마우스, 레이저 마우스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광 마우스가 등장하기 이전에 주로 사용되었던 볼 마우스들도 사실은 광학 센서들을 사용했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광학 센서와 적외선을 사용하며,  볼이 마우스 아랫쪽 표면과의 마찰로 인해서 구르게 되면 두개의 롤러들을 굴리게 됩니다. 이 두개의 롤러는 바깥의 빛이 제한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난 작은 구멍들이 있는 휠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휠들이 회전하게 되면 IR 이미터(적외선을 쏴주는 장치)와 두개의 센서 사이의 빛이 통과할 틈을 막았다가 열었다가 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고 좌표계산을 해서 마우스의 움직임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해상도가 높아지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마우스의 움직임이 가늠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리적 거리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마우스 해상도는 400 CPI 에서 800 CPI 정도입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작업시 튕기거나 커서가 따로 노는 현상에 대한 이유를 배우고 어떤 마우스 패드를 사용해야 좋은지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광센서의 스텍 및 최고 속도와 테스트에 대해 설명을 하고 계시는 모습.

 

각종 제품의 마우스 내부와 분해도를 볼 수 있었으며 마우스 그립 방법을 배우면서 마우스의 파지법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연한거지만 게임 전용 마우스를 왜 사용하는지 한층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어떤 마우스를 골라야 올바른 제품 선택인지 마우스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회사업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서 마우스의 기초부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조현진 과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발표가 끝나고 이어서 근처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너무나 맛있게 먹은 요리들.

 

다들 시험기간이 시작되어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지난 워크샵 이후 모여서 무척 반가웠고 즐거운 담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윈도우 7 런칭파티가 있는 22일날 웃는 모습으로 보겠습니다.

 

※ 사진의 저작권은 http://seobongsoo.tistory.com seobongsoo님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