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9일 완주한 2011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 10Km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2012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에 출전해서 가볍게 5Km를 완주했습니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 이후 재활 치료중인데, 유방암 환자를 돕는 이 뜻깊은 대회에 나가고 싶어서 몸상태를 고려하여 5Km를 선택했습니다.
본인은 2001년부터 매년 하프코스만 뛰고 있습니다. 2004년 교육사랑 한마음 마라톤 대회 하프코스에서 학생부 3위를 수상한적이 있습니다. 5Km 부문은 2001년 당시 세 번 뛰었는데 그 이후로 상당히 오랜만에 뛰어봤네요. 작년 대회 경품추첨에 당첨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올해도 역시 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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